- 홈
- 홍보센터
- Newsroom
Newsroom
중국 최대 전력 발전 회사와 태양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 체결
2010-04-06 / 조회수 679
중국 최대 전력 발전 회사와 태양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 체결
단일 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 성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036930)은 중국 최대 전력발전 회사와 138,820,000 달러 (156,630,606,000원) 상당의 태양전지 양산 장치 일괄수주(Turn-Key)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일 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계약은 박막형 태양광 장비와 결정질형 태양광 장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금년 10월까지 모든 납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상대방은 중국의 최대 전력 발전 설비 회사로 알려진 G그룹인데, 이는 중국 정부 소속에서 2004년 5개의 발전회사로 분리된 국영 기업 중 하나로 현재 보유 자산이 60조에 이른다고 주성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2013년까지 2GW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성은 향후 지속적으로 일정 규모의 추가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미국과 유럽의 여러 장비 업체들과의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 받은 것으로, 주성은 세계 유수의 태양광 장비업체와 차별되는 기술경쟁력을 전세계에 입증한 것이다. 세계적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G그룹이 태양광 시장으로 첫 진출을 계획하며 상당 기간의 시장 분석과 과학적 비교 검토 끝에 주성을 선택한 것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주성이 갖게 되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은 그 경제적 가치를 수치화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계약에 대해 G그룹은 “태양전지 장치 시장에서 박막형과 결정질형 장비를 모두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은 전세계에서 주성이 유일하다.”라며 “박막에서까지 두 자리 효율을 내는 고효율, 저비용 장치 개발 등 주성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향후 안정적인 협력을 지속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주성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전력 수요가 많은 중국에 박막과 결정 두 가지 태양전지 장비를 모두 공급하며 태양광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진다. 중국은 이미 2008년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020년까지 10% (30GW)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주성은 박막형 단접합 7.56%, 중접합 10.2% 이상의 높은 광변환 효율과 낮은 제조비용을 달성할 수 있는 장비 및 기술력으로 다양한 태양전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인하우스 TCO 기술 등 각 분야별 독창적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는 “이제 주성의 태양전지 사업은 해외 유명 기업들을 앞서가는 수준이며 특히 다양한 제조 방식에서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에게 세계 1등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창조적 명품’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07년 한국철강의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 수주를 시작으로 08년 중국의 Jiangsu Zongyi그룹에 이어 Greenland New Energy사 등에 박막형 태양광 장비를 Turn-key로 공급하는 수주를 받았고, 올해 2월에는 프랑스 및 미국의 고객사로부터 결정질형 태양광전지 장치에 대한 추가 수주를 받았다. 주성은 또한 신규고객뿐만 아니라 기존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BIPV와 같은 새로운 태양광전지 제조장비에 대한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등 잇따른 해외 수주 계약을 성사시키며 태양광전지 장비 전문기업으로의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의 전체 매출 1,701억 원 중 약 40%를 태양광장치분야에서 창출한 주성은 올해의 누적 수주잔고가 1천5백억원대에서 약 3천1백억 원으로 껑충 뛰어, 올해 초에 예상했던 매출 3천억 원 목표를 초과 달성 할 수 있는 수주를 이미 확보했다. 주성은 또한 LCD와 반도체 등 기존 사업의 강력한 상승에 의한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LED 사업의 핵심장비인 GaN MOCVD를 지난 1월에 출하해 곧 양산 검증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 예상되는 등, 세계적 종합장비기업으로의 거침없는 행보를 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