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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대만 CMO사와 5세대 TFT LCD용 PECVD 추가1대 공급계약

2003-10-28 / 조회수 699

주성엔지니어링이 10월 28일 대만 CMO(Chi Mei Optoelectronics Corp.)사와 5세대 TFT LCD용 PECVD장치 1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 CMO사는 세계 5위의 TFT LCD생산 업체로 2003년 올 한해동안 7억1백만 달러 상당의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주성은 국내업체 최초로

올 6월에 이미 대만 CMO사와 5세대용 LCD장치 1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11월 선적을 준비 중에 있다.


주성 관계자는 내년 3월 선적 예정인 이번 공급계약 장치는 주성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인 지그재그 타입(ZigZag TYPE)의 디자인을 적용한 독특한

챔버로 구성하였으며 기존 주성의 5세대 장치에서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생산성이 더욱 증대되었다고 밝히며, 이 기술을 6세대 장치에 적용하여 이미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발 기술은 7세대용 장치 개발에 까지 연장하여 적용할 수 있는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차세대 LCD 장치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우위를 지속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만 CMO사는 대폭적인 추가 설비 증강 계획을 갖고 있으며, 1차에 이어 2차 설비투자에서도 장치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한 주성으로써는 차후의 설비

투자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주성은 7월말에 6세대용 장치 개발을 완료하여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LCD업체들이 차세대 장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성의 연이은 CMO와의 장치 공급계약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