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Newsroom

주성, 대만 치메이와 450억원 규모의 LCD장치 공급계약 체결

2004-07-13 / 조회수 419

주성, 대만 치메이와 450억원 규모의 LCD장치 공급계약 체결


- 2005년도 안정적인 매출확대 기반 마련




LCD 및 반도체 전공정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이 대만 치메이(Chi Mei Optoelectronics Corp.)와 450억원규모의 5.5세대 LCD용 PECVD장치 4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월 13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장치 4대를 포함하여 주성은 대만에 5.5세대 장치 5대를 올 3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적할 예정이다. 과거 외국계 회사가 독점하고 있는 LCD용 PECVD장치 시장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기술적 우위와 생산성의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양대 장비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 주성은 올 상반기에 8대의 LCD장치를 국내외에 공급하였으며, 8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주성은 시장진입 2년이 채 되지않아 10억불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LCD용 PECVD시장에서 15%의 시장점유율 달성이 예상된다.




주성 관계자는 대만 치메이로부터 대량 반복주문이 이어지는 주된 이유를 이미 양산라인에 설치된 주성의 LCD용 PECVD장치의 우수한 양산능력이 검증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적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수주된 장치는 주성이 차세대를 겨냥해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장치이기 때문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제품은 주성의 독자 특허인 플랫폼 기술로 생산성을 개선 한 것 외에도, 새로이 개발한 신기술 플라즈마를 이용한 장치로 향후 7세대 이후에 그 우수성이 더욱 돋보일 기술을 적용한 장치이다. 이번 공급계약체결로 올해 설정한 매출목표 1,592억원의 달성뿐 아니라 2005년도의 지속적인 매출증대에 대해 우려하던 투자자들에게 주성의 기술과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